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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병원, 보건복지부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이순용 기자I 2024.03.08 15:38:57

보건복지부가 서남병원의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 능력 인정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의료기관 인증 평가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시민으로부터 신뢰 받을 수 있고, 국제 수준의 인증 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 한하여 4년간의 인증의료기관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서남병원은 지난해 12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92개 기준 총 512개 조사항목에 대한 현장조사와 서류심사를 수행하며 필수 항목 11개 전 부문에서 목표 충족률 완전 달성이라는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서남병원 조영규 의료혁신실장 겸 공공의료본부장은 “이달부터 새롭게 자격을 부여받는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위해 인증TF팀이 10차례 이상의 자체 평가를 실시하며 보다 안전한 환자 관리, 보다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갖추기 위해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환자가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표준화된 의료시스템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표창해 병원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평가원의 4주기 인증 획득을 통해 서남병원의 의료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높아진 시민 눈높이에 맞춰 공공의료서비스의 수준을 선도할 수 있는 서울 서남권 대표 공공종합병원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4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의료계의 어려움을 타계하기 위해 소집한 서울시립병원장 긴급회의에서 “힘든 시기, 공공의료의 가치를 보여주자.”며 “환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모두 협력하자.”고 전한 것처럼 서남병원은 평일진료를 오후 8시까지 연장하고,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등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빈틈없는 의료대응체계로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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