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무원연금공단에 따르면 진주 은퇴자 공동체 마을의 서영복씨는 직접 제작한 아동용 마스크 30매를 진주 이반성초등학교 재학생에게 전달했다. 초등교사로 퇴직한 서영복씨는 “개학 이후 온종일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는 학생들의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시작한 일”이라며 “남은 입주기간 동안에도 어린학생들을 위한 마스크 제작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은 도시와 농촌간의 상생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은퇴자 공동체 마을 특산품 판매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지난 15일부터 제주와 예산, 고창, 신안, 영월, 진주 등 6개 지역의 농특산물을 온라인 판매하고 있다.
코로나19 피해 농가를 돕는 지역농특산물 소비에 동참하려면 은퇴자 공동체 마을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역특산품을 구입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