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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창립 36주년 맞아 전 직원 ‘봉사활동’ 나서

이다원 기자I 2024.04.05 13:54:32

전국 8개 지역 13개 장소에서 진행
모빌리티 관련 봉사활동도 벌여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SK렌터카가 회사 창립 36주년을 맞아 구성원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창립 36주년을 맞아 서울 청계천 줍깅 활동에 참여한 SK렌터카 구성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렌터카)
SK렌터카 전 구성원은 봉사활동에 나서기 앞서전 일주일 간 봉사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이어 전날 SK렌터카 200여명의 구성원이 전국 8개 지역·13개 봉사처에서 활동을 진행했다.

서울에서는 황일문 SK렌터카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구성원 70여명이 청계천 주변 쓰레기를 줍는 ‘줍깅’(줍기+조깅) 활동을 실시했다.

또 부산, 대구, 울산, 광주, 제주, 청주, 정읍 등 전국 주요 거점에서 환경 정화 활동, 어르신 목욕 지원, 저소득층 영아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SK렌터카가 창립 36주년을 맞아 지난 4일 충남 당진 상록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SK렌터카)
SK렌터카는 영위하고 있는 모빌리티 사업 특성과 연계해 교통 약자를 돕는 봉사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서울 종로에서는 장애아동 보호시설 ‘라파엘의집’에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아동들을 도와 함께 나들이에 나서고 승합차도 지원했다.

충남 당진에서는 상록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 안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특수 빛 반사 물질을 활용하여 어린이 보행자에 대한 시인성을 크게 개선한 ‘교통안전 키링’도 전달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구성원들이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회사 창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업 시민으로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회사만의 스토리를 담은 ESG 활동을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성원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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