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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코리아, 2022 서울뷰티위크 글로벌 기업 참여

백주아 기자I 2022.09.30 13:55:34

30일부터 3일간 DDP 어울림광장서 부스 운영
공병 업사이클링 전시·입생로랑 메이크업쇼 진행
강연·비즈니스 피칭 심사도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로레알코리아는 이날부터 3일간 서울시가 주최하는 글로벌 뷰티 페스티벌 ‘2022 서울뷰티위크’에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로레알코리아, 서울시 주최 ‘2022 서울뷰티위크’에 글로벌 뷰티기업으로 참여. (사진=로레알코리아)
‘2022 서울뷰티위크’ 행사는 서울을 ‘아름다운 감성도시’로 자리매김하는 프로젝트로 서울의 최신 뷰티 트렌드와 뷰티·패션 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레알코리아는 개막식에서 사무엘 뒤 리테일 대표이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로레알이 추구하는 다양하고 혁신적이며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로레알코리아는 이날부터 3일간 DDP 어울림광장에서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주제로 기업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에코디자인’이 적용된 로레알의 다양한 제품과 뷰티테크 기술, 청년 발달장애인들이 폐화장품으로 그린 자화상 작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업사이클 아트와 디자인 플랫폼 23.4LAB과 이송준 작가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만든 화장품 공병 업사이클링 아트워크 ‘향기 나무’도 30일부터 한달간 DDP 어울림광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작품에는 키엘과 비오템 공병이 사용됐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한 작은 노력이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움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로레알코리아의 대표적인 꾸뛰르 코스메틱 브랜드 입생로랑 뷰티는 이날 ‘뷰티 밤, 트렌드 밤’ 메이크업쇼를 통해 컨투어링과 스모키 메이크업 룩을 선보인다.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틴트 디바이스 ‘루즈 쉬르 메쥬르’를 통해 맞춤형 립 컬러를 만드는 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뷰티 산업 전문가를 위한 ‘뷰티 트렌드 인사이트’ 컨퍼런스에서는 로레알 그룹의 페데리카 캄파리 코리아 이노베이션 센터(KIC) 총괄이 ‘K뷰티 생태계를 통한 혁신’을, 신은경 라로슈포제 마케팅·이커머스 디렉터가 ‘라로슈포제 브랜드 전략과 디지털 마케팅 성공 사례’에 대해 나눌 예정이다. 혁신 뷰티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비즈니스 밋업 피칭’ 대회에는 이주경 로레알코리아 소비자 및 마켓 인사이트(CMI) 팀 디렉터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이사는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주최하는 ‘서울뷰티위크’에 참여하여 로레알이 가진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서울시가 글로벌 뷰티산업의 허브로 도약하는데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로레알코리아는 앞으로도 한국의 뷰티 생태계의 다양한 파트너들을 만나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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