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美 MIT· 英 캠브리지와 '에너지정책 연구협력'

윤종성 기자I 2022.06.29 13:56:42

공동연구 수행· 연구인력 등 공유
"실효성 높은 정책대안 제시할 것"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전력(015760)은 29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에너지환경정책연구소(CEEPR),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에너지정책연구소(EPRG)와 연구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 다섯 번째부터 마이클 폴리트(Michael Pollitt) 캠브리지 EPRG 교수, 박헌규 한국전력 미래전략기획본부장, 크리스토퍼 크니텔(Christopher Knittel) MIT CEEPR 교수(사진=한전)
이번 MOU는 지난 27~ 28일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열린 ‘2022 CEEPR-EPRG 국제 에너지정책 컨퍼런스’를 계기로 체결됐다. 이번 MOU 체결로 한전은 두 기관과 함께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력·에너지 분야의 정책연구를 공동 수행하고, 상호 연구인력 교류, 연구성과 및 정보 공유 등을 통해 국제적인 연구 네트워크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CEEPR는 미국 전력부문 자유화 논의를 이끈 석학 폴 조스코우(Paul Joskow) 교수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책연구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세계 6위 싱크탱크다. EPRG는 영국 전력시장 개편의 이론을 제시한 데이비드 뉴베리(David Newbery) 교수가 소장을 맡아 영국의 에너지·전력 정책 결정의 산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유럽 2위의 전력·에너지 정책 연구소다.

그간 일본 에너지경제연구소(IEEJ), 미국 전력연구원(EPRI) 등과 국제 연구협력의 틀을 마련했던 한전은 이번 MOU를 계기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에너지 분야 정책 연구역량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전 관계자는 “세계적인 에너지정책 싱크탱크인 CEEPR과 EPRG와의 공동연구 체계를 활용해 전력산업 정책연구를 고도화하고 실효성 높은 정책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전력분야를 넘어 국가전체의 저탄소 고효율 에너지 사회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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