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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닥터키친 업무제휴협약 체결

이순용 기자I 2019.03.07 10:30:42

암 치료에 도움될 식단 개발 등 ... 근거기반의 웰빙식 연구에 박차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고려대 안암병원(박종훈 원장)과 ㈜닥터키친(박재연 대표)은 최근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암 치료기간동안 적절한 영양공급이 필요한 암환자의 식생활 증진 및 개선을 위한 식단을 연구개발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양 기관은 식단 뿐 아니라 식사습관을 비롯한 생활습관 교육으로 이뤄질 수 있는 임상연구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상호간의 전문지식, 노하우, 및 인프라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전망이다.

박종훈 원장은 “협약을 통해 환자들이 건강하게 암 치료 과정을 극복하고, 건전한 식단과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연구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연구성과로 인해 암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뿐 아니라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연 대표는 “식단을 활용한 다각적인 임상시험을 통해 식이요법의 효과를 과학적, 정량적으로 검증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건강한 식이요법도 맛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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