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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그렇게 저와 겨뤄보고 싶으면 청년답지도 않으신 분이 자꾸 청년최고위원을 고집하지 말고 저와 함께 일반최고위원 무대에서 경쟁해 보자고 역제안을 드렸다“며 ”일반최고위원 무대가 무서워서 도망가지 말고 제안에 응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김 전 위원은 “‘윤핵관 키드’ 장 후보가 저에게 돈 얘기를 하는 게 어처구니가 없다”며 “과거 본인 페이스북에 고급차, 고급 시계 자랑하시던 건 모두 장 후보 능력이 아닌 ‘엄마카드’의 도움이었나 보다”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청년 호소인’ 장 후보가 청년다운 청년들에게 기회를 양보하고 일반최고위원에 출마해 저를 비롯한 당의 여러 선배님들과 승부를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말씀드렸다”며 “일반최고위원으로 옮길 자신 없으면 저에 대한 언급은 좀 지양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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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장 후보는 “유독 이준석 전 대표나 이준석 키즈들은 정치하는 돈이 어디서 나오는지 잘 모르겠다”며 “일반최고위원 경선 기탁금은 4000만 원이고 청년최고는 1000만 원으로 3000만 원 차이가 난다. 이는 2030, 자기 돈 벌어서 정치하는 청년들에게는 넘사벽으로 큰 차”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에서 2030, 40대 초반까지 한 번 해보라고 판(청년최고위원 경선)을 깔아주는데 어디서들 그렇게 돈이 나서 정치(최고위원 경선)를 하느냐”라며 “이러한 엄마카드로 정치하는 이준석 키즈들이 참 신기하고 부러울 따름이다”고 비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