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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무단이탈 세 명 고발 조치…안심밴드 착용 18명

안혜신 기자I 2020.06.09 11:20:19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9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한 사람이 세 명이라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전날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자는 총 4만1917명이며,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9876명, 해외 입국은 3만2041명”이라면서 “전날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한 사람은 총 세 명이며 이들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했다”고 말했다.

자가격리 이탈로 지금까지 안심밴드를 착용한 사람은 총 111명이며 현재는 18명이 착용하고 있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자가격리 대상자는 무단이탈 등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하지 말고 정부의 안내에 따라 수칙을 잘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이 지난 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수어 통역을 담당하고 있는 고은미 씨.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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