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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소중한 발걸음' 탄소절감 걸음기부 캠페인 성료

노희준 기자I 2022.08.03 11:42:31

목표(2억400만보) 200% 달성, 기부금(4억800만원) 전달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IBK기업은행은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기후변화센터와 에코맘코리아에 총 4억8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7월 한 달간 기업은행 임직원 3000여명이 동참한 걸음기부 캠페인 ‘소중한 발걸음’은 당초 목표 걸음 수인 2억400만 걸음을 200% 조기 달성했다.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안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 및 비대면으로 캠페인 참여가 가능한 메타버스 인증 이벤트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으로 조성된 4억 800만원의 기부금은 폐비닐 업사이클링 화분 제작과 탄소중립 매거진 발간, UN청소년환경총회 개최에 쓸 예정이다.

기업은행의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 ‘소중한 발걸음’은 “IBK 2040 탄소중립” 이행 원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걷기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획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걸음기부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직원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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