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재준은 발등을 덮다 못해 발로 밟을 만큼 긴 바지로 등장부터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두 부부는 키 차이가 많이 나서 생긴 일화를 공개했다. 제이쓴은 홍현희와 뽀뽀를 하면 홍현희가 항상 겨드랑이로 들어오기 때문에 겨드랑이 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은형·강재준 부부는 이은형이 키가 더 크기 때문에 결혼 후 거북목이 생겼다고 말했다. 강재준은 이은형과 공연 당시 무대에 오르기 전 암전 상태일 때 항상 뽀뽀를 했는데, 키 차이 때문에 목젖에 뽀뽀한 적도 있다는 일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