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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로즈 바나나` 출시

이학선 기자I 2012.01.31 16:05:20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홈플러스는 글로벌 청과기업 스미후루 코리아와 함께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된 `로즈(Rose) 바나나`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로즈 바나나`는 필리핀 민다나오 섬 남부의 600~800m 고산지에서 재배된 바나나로 당도가 높고 일반 바나나에 비해 비타민E 함량이 2배 가량 많다. 농약사용량도 절반으로 줄여 재배됐다. 홈플러스는 전국 125개 점포에서 한팩(송이)당 3980원에 이 바나나를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로즈 바나나는 기존 고산지 프리미엄 바나나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된 품종"이라며 "5년간의 테스트를 거쳐 이번에 아시아 최초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로즈 바나나`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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