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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문산자유시장에서 1만원 구매하면 DMZ관광이 무료

정재훈 기자I 2020.10.16 11:20:36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 문산자유시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DMZ관광이 무료다.

경기 파주시는 오는 20일부터 아프리카 돼지열병 및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문산자유시장’ 연계 DMZ관광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DMZ포토존.(사진=파주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가 운영하던 문산자유시장 연계 DMZ관광은 지난해 10월 2일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DMZ관광과 함께 중단했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하면서 문산자유시장 연계관광을 재개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목적이다.

연계관광은 문산자유시장에서 1인당 1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DMZ평화관광 티켓을 무료로 제공하며 문산자유시장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출발해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통일촌직판장 등을 경유하는 코스로 주중 1회, 주말 2회를 운영하며 1회 20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문산자유시장.(사진=파주시)
최종환 시장은 “문산자유시장 연계관광 재개로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며 “DMZ평화관광은 구간별 방역인력을 배치해 시설소독, 발열여부확인, 방문자 명부작성, 대인소독기 이용안내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 중인 만큼 안심하고 관광을 즐겨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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