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46명이 신규 자가격리 대상자로 등록되고, 2990명이 해제돼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244명이 감소했다.
신규 자가격리 대상자 2746명 중 645명은 국내 발생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143명, 경기 201명, 인천 206명 등 수도권 지역의 비율이 높았다.
해외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100개소 2810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800명이 입소해 격리 중이다.
중대본은 자가격리자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자가격리자 안전관리 앱’, 안심 밴드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자가격리자 관리 방안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자가격리자 안전관리 앱’ 설치율은 93.5%이다.
무단이탈자는 3명이 추가됐다. 인근 마트 방문 등을 위해 격리장소를 이탈한 사례가 확인되어 2명은 고발 예정이며, 1명은 고발을 검토 중이다. 이에따라 안심밴드를 착용한 사람은 총 54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38명은 자가격리가 해제되어 현재 16명이 안심밴드를 착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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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경기 6명, 경북 2명, 서울 1명, 인천 1명, 경남 1명이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전파가 잠복기 2주가 지났지만 n차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해외 유입 9명 중 7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7명으로 총 1만162명(91.2%)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716명만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는 한명도 발생하지 않아 전날과 같은 264명 그대로 였다. 치명률은 2.3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