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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불우이웃돕기 성금 20억원 기탁

최선 기자I 2016.01.06 11:41:20

그룹 주요 계열사도 지역사회·이웃 돕기 동참

[이데일리 최선 기자] LS그룹은 6일 2016년 새해를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LS그룹은 2012년 7억원, 2013년 10억원을 기탁한 데 이어 2014년부터는 20억원씩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회에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주요 계열사들도 지역사회와 소외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더하고 있다.

LS전선은 최근 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임직원이 기증한 전자제품, 운동용품, 아동용품 등 총 400여 점을 안양 LS타워에서 판매했다. 수익금 전액은 안양 지역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됐다.

LS산전도 아름다운 가게와 연계해 모든 사업장에서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 1300여점을 판매해 수익금을 이웃 돕기에 썼다. LS엠트론은 2011년부터 농촌사랑봉사단을 조직해 인근 농촌마을 소외 계층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에너지 계열사인 E1은 KLPGA투어 ‘E1 채리티오픈’ 참가 선수들이 기부한 금액과 같은 금액을 회사가 더해 의류와 운동화를 구입해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장애인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LS그룹 관계자는 “경영환경은 어렵지만 더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의 정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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