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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스콜라스틱 스토리텔링 콘테스트서 한국 어린이 2명 우승자 선정 영예

이윤정 기자I 2024.02.06 11:00:58

34명의 한국 어린이, Top 100 최종 후보에 이름 올려
이번 3회 콘테스트, 역대 최대 지원자 수 달성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2023년 3회를 맞아 진행된 글로벌 콘테스트 ‘스콜라스틱 스토리텔링 콘테스트(Scholastic Asia Young Storytellers Award, SAYSA)’에 한국의 어린이 34명이 아시아 Top 100 후보에 오르고, 이 중 2명이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스콜라스틱 스토리텔링 콘테스트는 만 4~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 스토리텔링 대회로, 아시아 11개국에서 참가한 어린이들이 스콜라스틱 도서를 통해 영어 읽기의 즐거움을 키우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자신의 표현 능력과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세계 최대 규모인 어린이 출판사 스콜라스틱이 주최한 대회로 역대 최대 지원자 수를 달성했다. △YBM GATE △C-GATE △PSA △크레버스 April 어학원 △GSI Helen Doron △RISE △NLCS Jeju △Korea International School 등 다양한 영어 유치원과 어학원 및 국제학교 학생들이 다수 참여했다.

온라인 시상식은 2월 3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됐고, 해당 라이브에서 Top 10 우승자가 발표됐다.

심사는 80여 권의 책의 저자이자, 아시아 전역의 아동 문학 페스티벌 주요 심사위원 경력을 지닌 Scholastic Reel Books 시리즈 리드 작가 켄 스필만(Ken Spillman)과 인기 픽처북 Macca the Alpaca 시리즈의 저자인 매트 코스그로브(Matt Cosgrove)가 진행했다.

이번 제3회 스콜라스틱 스토리텔링 콘테스트 우승자에게는 공식 상장과 함께 개인 이름이 새겨진 트로피가 수여되고, 우승 수상 영상은 스콜라스틱 아시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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