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6성급 호텔 품은 복합 문화 공간, 원주에 들어선다

강경록 기자I 2022.07.04 11:09:34

HDC리조트 복합 문화 공간 ‘성문안’ 오픈
파크 하얏트 등 6성급 호텔도 입성
프리미엄 퍼블릭 골프 코스도 7월 선보여

4일 HDC 리조트는 강원도 원주에 대규모 럭셔리 복합문화공간 성문안을 개장한다고 밝혔다.(사진=HDC 리조트)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강원도 원주에 최고급 숙박 시설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 들어선다.

HDC리조트는 강원도 원주에 새로운 럭셔리 힐링 & 레저 복합 문화 공간인 ‘성문안’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성문안은 총 83만 평 규모에 달하는 경이로운 천혜의 자연 속에서 최고급 숙박 시설을 비롯해 웰니스, 트레킹, 골프, 식음, 예술, 문화 등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성문안은 원래의 지명과 삶의 터전의 가치를 고스란히 담아 만들어진 이름이다. 풍요의 원천인 달의 정기와 청정한 소나무의 기운이 가득한 월송리(月松里)에 위치하며, 거대한 두 개의 암벽이 마치 마을을 지키는 문과 같아 ‘성문’이라 불렸다.

성문안 마을은 6성급 호텔인 파크 하얏트 브랜드의 입성을 시작으로, 진정한 웰니스를 체험할 수 있는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최상위 독채형 주거 공간인 성문안 하우스, 자연 풍광을 감상하며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빌라, 문화, 쇼핑,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들과 프로그램, 수준 높은 서비스로 완성될 예정이다.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정원에서 이색적인 산책과 휴식, 힐링을 즐길 수 있는 1만 2000평 규모의 수목 정원도 조성된다.

프리미엄 퍼블릭 골프 코스인 성문안 CC와 클럽 하우스도 7월 첫선을 보인다. 웅장한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성문안 골프 코스는 노준택 로가이앤지 대표가 설계를 맡아 다양한 길이와 전략성을 가진 명품 18홀 코스로 탄생했다. 자연의 절경을 담아 지형을 연결하는 건축으로 완성된 성문안 클럽 하우스에는 레스토랑, 갤러리, 전망대, 산책로 등이 함께 마련되어 골프 이용 고객을 위한 시설을 넘어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열린 멀티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9월에는 정통 이탤리언 레스토랑 ‘피오레토’가 클럽 하우스에 추가로 오픈한다. 클럽 하우스의 레스토랑들은 스페인 미슐랭 레스토랑과 파크 하얏트 부에노스아이레스, 파크 하얏트 도쿄를 거쳐 파크 하얏트 서울, 안다즈 쉔젠 베이 등에서 총주방장을 역임한 페데리코 하인즈만이 전 세계 럭셔리 호텔들에서 쌓은 생생한 경험과 창의적인 감각으로 최고급 다이닝을 선사한다.

조영환 HDC 리조트 대표는 “이번에 오픈할 프리미엄 퍼블릭 골프 코스와 클럽 하우스의 피오레토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다양한 시설들이 단계별로 조성되며 성문안이 강원도를 대표하는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자연의 풍요로움과 함께 하는 진정한 자유와 힐링, 품격 있는 문화, 고차원적인 미감을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휴식 공간을 창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