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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 출시…50개 금융사 입점

임유경 기자I 2022.11.30 11:13:13

소득정보 기반 금리한도 조회 후
유리한 조건 대출 실행
내년 1월까지 7개사 추가 입점 예정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네이버파이낸셜(대표 박상진)은 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는 사용자가 실제 소득정보에 기반한 정확한 금리한도를 조회해보고, 가장 유리한 조건의 대출을 실행한 이후 최종 상환할 때까지 연체없이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대출을 조회한 후 금융사 플랫폼에서 실행하기까지, 개인정보와 소득정보를 별도 수기 입력하지 않고 네이버 전자증명서를 통해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의 소득 증빙 서류를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출비교 단계에서부터 사용자의 정확한 정보가 반영돼, 최종 심사결과와 가까운 금리·한도를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우리은행, 하나은행, 전북은행을 비롯한 7개 은행권을 포함해 저축은행·캐피탈·카드사 등 제 2금융권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 총 50개 금융사가 입점했다. 연내 SC제일은행이 입점하고, 내년 1월까지 7개 금융사가 추가된다.

사용자가 예기치 못한 사고를 겪더라도 가족에게 대출이 대물림 되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장치도 마련됐다. 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를 통해 대출을 실행한 사용자가 상해사망 또는 50%이상 고도후유장해로 남은 대출을 갚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을 때, 사고발생 시점의 대출 잔액을 최대 1억원까지 대신 갚아주는 ‘대출안심케어’를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금리 인상기일수록, 사용자에게 가장 유리한 금리·한도를 찾아주는 믿을 수 있는 대출비교 서비스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는 사용자들이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잘 빌리고, 연체 없이 잘 상환하며 건강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대출비교 서비스로 자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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