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수협회 64주년 특집 '전국 TOP10 가요쇼' 3부작 예고

김은구 기자I 2021.06.24 18:09:41
(사진=대한가수협회)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사)대한가수협회(회장 이자연)가 총출동하는 ‘2021 전국 TOP10 가요쇼’ 특별 기획 방송이 오는 8월 7일, 14일, 21일 3부작으로 연속 방영된다.

대한가수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방송인 김병찬과 가수 금잔디의 진행으로 24일 충북 청주 CJB 미디어센터 에덴아트홀에서 녹화된다. 전주방송 JTV 및 지역방송에서 방영 된다.

김광진, 박재란, 남일해, 쟈니리, 김용만, 서수남, 은방울자매, 윤항기 등 원로가수, 한혜진, 김란영, 장혜리, 현숙, 강진, 김희진, 김국환, 장미화, 금잔디, 박진도, 최유나, 진시몬, 조승구, 김양, 옥희, 임수정 등 관록의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대한가수협회 대전지회(정철), 제주지회(김덕환), 금산지부(고정섭) 화순지부(김미연 외), 창원지부(한보민 외), 영텐(마이진, 박민주, 채윤, 해수, 양지원, 남승민, 김태욱, 김중연) 및 정정아, 이소나, 정연순, 홍실, 홍주, 이수진, 이혜리, 산본정일, 하이량, 나들, 리화, 류기진 등 신인가수와 재야의 실력파 가수들도 신선한 무대를 연출한다.

제작진은 “‘2021 전국 TOP10 가요쇼’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KBS 전국가수 노래자랑’ 2탄으로 대한가수협회 64주년을 자축하는 의미”라면서 “신인가수들이 1957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원로가수들을 초대해, 서로의 애환과 노고를 나누며 함께 펼치는 컬래버레이션 형식으로 중장년층 인기가수들과 전국의 지역가수들이 대표곡을 노래하고, 장기자랑을 벌이는 최고의 버라이어티쇼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자연 회장은 “대한가수협회 고유사업인 ‘낭만콘서트’를 비대면 공연 ‘전국 TOP10 가요쇼’로 새롭게 기획했다. 우리 협회가 64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라 감회가 새롭다”라며 “우리 회원 한 분이라도 더 무대에 설 수 있는 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회원들과 시청자들에게 희망의 시간과 긍정의 힘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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