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회사측에 따르면 오네 브랜드를 론칭한 후 배송 알림문자부터 오네로 소통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상품 도착예정시간이나 도착완료를 안내해주는 배송 문자는 단순히 정보전달의 기능을 넘어 무료한 일상생활에 설렘을 주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문자메시지 내에 ‘오네_배송출발’, ‘오네_배송완료’ 등을 표현해 고객들에게 오네 브랜드를 각인시킬 뿐만 아니라 설렘과 기쁨을 전달해준다는 심리적 연상 효과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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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문자메시지 외에도 다양한 곳에서 오네 브랜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예컨대 CJ대한통운 고객센터에 연락하면 안내원은 ‘안녕하세요, CJ대한통운 오네입니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반갑게 맞이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인공지능(AI) 챗봇과 대화할 때도 마찬가지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배송차량, 배송박스, 테이프, 운송장 등 더 많은 접점에서 오네 브랜드를 이용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회사측은 혁신적인 서비스가 일상생활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점을 더욱 명확히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부문 대표는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한편 일상생활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배송서비스 수준도 더욱 높일 것”이라며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배송 시장을 선도하고 물류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