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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아트투어먼트' 프로그램 강화...가족 여행객 공략

문다애 기자I 2024.04.30 11:14:04
파라다이스시티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파라다이스시티가 가족 고객을 겨냥한 예술 체험 콘텐츠를 대대적으로 선보이며 가정의 달 여행 수요 공략에 나섰다.

5월 론칭하는 아트 도슨트 투어는 사전 예약 투숙객을 대상으로 파라다이스시티의 주요 작품 해설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노란 호박 작품인 쿠사마 야요이의 ‘그레이트 자이언틱 펌킨’, 6m에 달하는 스케일과 친근한 비주얼이 반전을 주는 카우스의 ‘투게더’ 등이 있다.

특히 아이와 어른 고객의 성향을 고려해 2종으로 구성했다. 성인 아트 투어는 전문 큐레이터가 동행해 17여 점의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한다. 최소 5명~최대 15명의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한다.

최소 5명~최대 10명 인원으로 운영하는 키즈 아트 투어는 약 12점 작품을 호텔 컨시어지와 함께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둘러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투어가 끝난 후에는 전시작을 주제로 아이들이 직접 공예품을 만들 수 있다.

패밀리 라운지 아뜰리에 존에서는 만 5~8세 아이를 대상으로 유아교육 전문 브랜드 마이리틀타이거 교구를 활용한 클래스를 운영한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최근 예술활동과 여행을 동시에 즐기는 아트투어먼트 트렌드가 급부상함에 따라 파라다이스그룹의 문화예술 DNA와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역량을 기반으로 이색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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