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유재석·조세호 "검사 후 대기 중" [종합]

김가영 기자I 2021.07.23 18:00:37
‘유 퀴즈 온 더 블럭’(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팀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MC 유재석, 조세호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대기 중이다.

23일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스태프 중 한 명이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제작진 측에 따르면 ‘유 퀴즈 온 더 블럭’ 팀은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지난 21일 녹화에 참여한 제작진과 출연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어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2주간 녹화가 없을 예정이며, 휴방 관련해서는 추후 안내 드리도록 하겠다”면서 “확진 스태프의 쾌유를 바라며,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계속해서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 여파로 방송에 참여한 MC 유재석, 조세호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유재석 측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면서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23일부터 자가격리에 돌입했으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세호 측 역시 ”얀센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였지만, 상황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만큼 자가 검진 키트를 통해 1차로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음성’이 떴다“면서 ”다만 보다 확실한 결과를 위해 보건소에서도 검사를 받았고 현재는 자택으로 귀가해 내일 나올 검사 결과를 기다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재석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지만 그가 출연 중인 tvN ‘식스센스2’는 예정대로 방송될 예정이다. ‘식스센스2’ 제작진은 ”미 촬영한 녹화분들이 있기 때문에 자가격리 여파로 인한 결방 등 방송 일정에도 큰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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