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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경상북도, 지방소멸 대응 플랫폼 구축 나선다

이혜라 기자I 2022.08.08 10:36:30

인구·산업 통합 플랫폼 구축 MOU 체결

김정렬(왼쪽) LX공사 사장과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가 지난 5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소멸 대응 인구산업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X공사 제공.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경상북도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스마트 행정 서비스 구현에 앞장선다.

LX공사는 김정렬 사장과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가 지난 5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소멸 대응 인구·산업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방소멸 위험이 높아진 경북 23개 시·군의 인구·산업 분야 데이터를 융·복합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맞춤형 인구정책 수립·지원에 협력할 계획이다.

LX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전국 15개 자치단체에 디지털트윈 모델을 확산해 의사결정을 지원해왔다. 전문성과 기술력을 토대로 경상북도의 인구·산업 분야의 행정·공공·민간 데이터를 융·복합하고 표준화하여 플랫폼 서비스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김정렬 사장은 “메타버스 수도를 주창하는 경북과 정진해서 세계 속에 빛나는 디지털 플랫폼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플랫폼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스마트 행정 실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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