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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은 반듯한식 출시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으로 연령·성별에 관계 없이 높은 평가를 받은 전문점을 선정해 객관적인 맛의 기준을 수립하고 메뉴별 레시피 개발에 적용했다. 이 과정에서 맛 검증을 강화하고 국내 유명 한식 전문가 5인이 개발에 참여해 맛의 완성도를 더했다.
또 풀무원의 연구개발 노하우가 담긴 다단식 살균 공정을 적용해 살균 시 제품의 열 손상을 기존 공정 대비 35% 이상 줄였다. 이를 통해 신선한 식재료 품질을 유지한 반듯한식은 냉장 유통으로 제품의 안전성까지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풀무원은 지난달 신개념 ‘요리육수’를 출시한 데 이어 국·탕·찌개 HMR ‘반듯한식’을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간편함과 신선함 등을 무기로 계속해서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고봉관 풀무원식품 소스간편식사업부 PM은 “반듯한식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건강과 재료의 신선한 맛까지 느낄 수 있는 신선 간편식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면서 “계속해서 소비자 수요에 맞춘 HMR 신제품을 출시하며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