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하반기 투자전략은?…“주식 줄이고 채권 비중 확대”

정두리 기자I 2022.07.05 10:30:47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보고서 발표
“방어적 인플레이션 리스크 대응도 필요”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SC제일은행은 자산관리(WM) 고객을 위한 2022년 하반기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핵심 투자 테마는 ‘Walking a tightrope: 긴축 속 균형 잡기’다.

SC제일은행은 보고서에서 올 하반기에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경기 연착륙과 물가 통제 사이에서 외줄타기(Walking a tightrope)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긴축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변곡점에 대한 우려로 하반기 금융시장은 작은 변수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SC제일은행은 이런 시기일수록 투자 포트폴리오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부적인 투자전략은 △주식을 대신해 채권의 비중 확대 △다양한 자산을 고르게 담는 멀티에셋 펀드를 편입해 일정한 수익 흐름을 창출하는 멀티에셋 인컴 전략 구사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및 영국 주식에 초점을 둘 것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금융환경에서 고물가에 대응할 수 있는 금과 같은 자산을 활용해 리스크를 낮추는 방어적 수단도 제시했다. 투자기회 자산으로는 미국·유럽의 경기 방어주, 중국의 경기 민감주, 원자재 수출국 통화 등을 꼽았다. 또한 장기 투자테마를 통한 자산 배분을 강조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시장에 맞춰 유연하고 능동적인 대응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사친 밤바니(Sachin Bhambani) SC제일은행 자산관리부문장(전무)은 “올 하반기 역시 다양한 변수들로 쉽지 않은 시장이 되겠지만, 불확실성 속에서 균형을 잡으며 투자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오는 19일부터는 하반기 투자 테마를 주제로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면서 1000여 명의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웰쓰케어(Wealth Care)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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