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코로나19 백신 10억회분 빈국에 제공

권소현 기자I 2021.06.13 23:09:32

존슨 英 총리
"G7 정상에 미리 백신 협조 요청"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보리스 존슨(사진) 영국 총리는 주요 7개국(G7)이 코로나19 백신 10억회 접종분을 빈국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13일(현지시간) 영국 콘월에서 진행된 G7 정상회담 후에 기자들과 만나 “일주일 전 G7 정상들에게 2022년 말까지 전세계가 백신을 접종하는데 필요한 분량을 준비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다”며 “이번 주말 정상들과 세계보건기구(COVAX)에 직접, 또는 자금지원을 통해 10억회분 이상의 백신을 약속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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