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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90개 얼음…신일, '스테인리스 제빙기' 출시

강경래 기자I 2022.08.01 10:28:14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신일전자(002700)가 얼음을 다량으로 만들 수 있는 ‘스테인리스 제빙기’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빙기는 2L(리터) 물을 넣어 사용할 수 있으며, 하루 최대 15kg 얼음을 만들고 보관할 수 있다. 1시간에 최대 90개 얼음을 생성할 정도로 제빙 속도가 빠르다. 얼음 크기도 용도에 따라 대·소로 설정해 만들 수 있다.

작은 크기로 전원 선 하나만 연결하면 주방에서부터 캠핑장까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핵심 부품인 제빙봉은 부식에 강한 ‘SUS304’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 중금속 걱정 없이 위생적으로 얼음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제품 내에는 UV-C 살균시스템을 적용, 얼음 보관 시 발생할 수 있는 세균 번식을 막아준다.

아울러 환경적인 면을 고려해 오존층을 파괴하지 않는 친환경 냉매를 적용했다.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세부 기능도 탑재했다. 터치패널과 표시등을 장착해 조작이 쉽고, 운전 소음은 45dB 이하로 도서관에서 사용해도 될 만큼 조용하다.

이 밖에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을 적용해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린다. 베이지와 민트 2가지 컬러로 출시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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