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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임직원들, 소외계층 위해 1700여만원 기부

이종일 기자I 2024.01.02 10:57:59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도시공사는 지난해 말 안산지역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이 모금한 1738만원의 후원금을 안산시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허숭(왼쪽서 2번째) 안산도시공사 사장이 안산시에 후원금 1738만원을 기탁한 뒤 이민근(왼쪽서 3번째) 안산시장, 홍일화(맨 왼쪽)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박세영(왼쪽서 4번째) 안산도시공사노동조합 위원장 등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안산도시공사 제공)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안산도시공사 임직원이 올 한해 십시일반 정성을 담아 마련한 사회공헌 기부금이다.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산지역 저소득층 학생과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산시청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 홍일화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박세영 안산도시공사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했다.

허숭 사장은 “임직원의 정성이 담긴 성금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준 안산도시공사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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