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 한국 대표하는 ‘N서울타워’ 세계에 알린다

김명상 기자I 2023.02.07 10:25:15

클룩, N서울타워 외국인 입장권 독점 판매 계약 체결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해 전 세계 판매 채널 확대 예상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과 N서울타워가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쓴다.

서울시 중구 N서울타워에서 이준호 클룩 지사장(오른쪽)과 변희성 CJ푸드빌 외식본부 본부장(왼쪽)이 외국인 전용 N서울타워 입장권 판매 계약 체결식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클룩 제공)
클룩은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N서울타워의 외국인 전용 입장권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앞으로 클룩은 N서울타워 외국인 전용 입장권의 B2B·B2C 총판을 독점으로 맡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클룩은 전 세계 5000여 개 이상의 B2B 판매 채널을 통해 N서울타워 입장권을 공급하고,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N서울타워를 알릴 예정이다.

또한 N서울타워는 클룩의 지원으로 별도의 기술 개발 없이 ‘구글 Things to do(구글 즐길 거리)’ 페이지에 자사 브랜드로 예약 상품을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된다.

N서울타워 공식 홈페이지를 찾는 여행객들은 배너를 통해 클룩 상품 페이지에서 손쉽게 입장권을 예약할 수 있다. 클룩이 14개 언어와 41개 결제 통화 등을 지원하는 만큼 한국 관광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수많은 사람의 추억과 낭만이 담긴 N서울타워를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클룩의 글로벌 자원을 활용해 인바운드 관광을 활성화하고,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한국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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