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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아프리카 사업 500만원 투자".. 신동엽 "끝내라" 왜?

박지혜 기자I 2015.05.07 15:17:03
MBC ‘세바퀴-친구찾기’ 개그우먼 송은이, MC 신동엽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개그우먼 송은이가 최근 아프리카에서 사업을 시작해 투자했다는 말에 신동엽이 손사래를 쳤다.

송은이는 최근 MBC ‘세바퀴-친구찾기’ 녹화에 가수 양희은, 방송인 샘 오취리와 글라디스, 작곡가 돈 스파이크, 개그맨 황현희 등과 함께 했다.

이날 녹화에는 아프리카 가나에서 온 ‘예능대세’ 샘 오취리와 교양정보 프로그램에서 전국을 누비며 주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가나댁’ 글라디스가 참여했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가나 출신 두 사람의 만남으로 스튜디오에서는 자연스럽게 가나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특히 가나의 문화, 음식, 특산물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송은이는 “가나에 모링가가 유명하지 않냐”고 물어보며 “최근 가나 모링가 농장에 500만원 투자 했다”라고 밝혔다고.

이에 ‘세바퀴-친구찾기’ MC 신동엽은 송은이의 말을 듣자마자 “500에서 끝내라. 나도 처음에는 500으로 시작했다“며 ”처음에 500이 아까워서 더 넣고 하다 결국엔 망했다“며 본인의 사업실패를 셀프 디스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간대를 옮긴 ‘세바퀴-친구찾기’는 오는 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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