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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신제품 출시

함지현 기자I 2023.02.28 10:03:11

특허출원 듀얼액션코어 적용…기존대비 흡수력 30% 빨라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유한킴벌리는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의 핵심 기술은 듀얼액션코어와 앞뒤 샘방지 안심포켓이다. 듀얼액션코어는 다기능성 첨단소재로 국제특허 및 디자인특허 출원까지 완료한 고유기술이다.

해당 코어에는 흡수액션시트와 통기액션터널 구조가 적용돼 있어 기존 제품 대비 30% 빠른 흡수력(이하 자사시험기준)을 발휘하고, 통기도도 최대 25% 개선했다.

밴드형 제품에는 앞뒤 샘방지 안심포켓이란 신기술도 활용했다. 안심포켓은 묽은 변이 등 뒤로 새는 것을 막기 위해 적용해 오고 있는 고유 기술이다.

신제품은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아이들이 눕거나 뒤집어도 용변이 샐 걱정 없이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도록 앞뒤 모두에 안심포켓을 적용했다. 연약한 아기피부를 고려해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고, 판테놀 시어버터 로션 처리까지 했다.

신제품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에 기여하기 위해 소프트 안커버와 다리밴드 등에 사탕수수 유래 바이오매스 소재를 적용했다. 산림자원을 보호할 수 있는 FSC 인증펄프만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100%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하고, 포장재에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신규 플라스틱 사용을 30% 이상 절감했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하기스 네이처메이드는 친자연 제품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 제품”이라며 “지구환경에 기여하겠다는 좋은 의도가 소비자의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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