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업종별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협동조합·단체 임직원에 ESG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는 한편, ESG·탄소중립과 같이 비용부담·인력부족 등으로 중소기업이 개별대응하기 어려운 이슈에 중소기업 단체가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ESG 경영과 중소기업 대응’(문성후 한국ESG학회 부회장) △‘K-ESG 가이드라인의 개요’(정광호 한국생산성본부 팀장)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 및 대응’(고순현 에코앤파트너스 부사장) △‘산업안전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 및 대응’(구권호 포스코건설 선임고문) 등의 강의로 진행됐다.
양찬회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올해 협동조합이 추천한 기업들에 대해 ESG 무료 컨설팅을 실시한다. 탄소중립 컨설팅을 통해 업종별 공통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을 제시하는 등 업종별 협동조합이 ESG라는 새로운 이슈에 정부와 중소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온라인 무료교육을 운영하며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ESG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있다. 지역 중소기업 및 업종별 협·단체 교육, 무료 ESG·탄소중립 컨설팅(3개 협동조합·65개 중소기업)을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