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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05년생 19세 청년에 공연·전시 관람료 15만원 지원

정재훈 기자I 2024.03.26 10:32:06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 시행
28일 오전 10시부터 신청가능…예산소진시까지 발급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가 지역 청년들의 공연·전시 관람을 지원한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28일부터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세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연극 △클래식 △오페라 △발레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현재 19세 청년이라면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협력예매처(인터파크·예스24) 누리집·모바일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신청 및 발급은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예산 소진 시 까지 진행한다.

올해 고양시에서는 총 3468명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국비 10만원이 선 지급된 뒤 지방비 5만원이 추후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들이 다양한 예술을 접하는 계기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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