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서울 이랜드FC 공식 후원사 된다…"마케팅 적극 동참"

송승현 기자I 2020.07.16 09:16:53

지난 15일 잠실종합운동장서 공식 후원 협약식 열어
이벤트 진행 시 포드코리아 차량 제공하기로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포드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프리미어모터스가 지난 15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FC와 공식 후원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기호 프리미어모터스 대표이사, 장동우 서울 이랜드FC 대표이사와 정정용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리미어모터스는 현재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만큼 홈경기 전시행사 등 직접적인 홍보활동은 힘들지만 서울 이랜드 FC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 진행 시, 포드 익스플로러와 머스탱 등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홈구장과 가까운 송파구, 강동구 등에서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호 프리미어모터스 대표는 “서울 이랜드 FC가 프로축구팀으로서 팬 중심의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추구하면서도 지속적으로 혁신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포드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아 협찬을 결정했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K리그를 통해 계속해서 프리미어모터스가 함께 협업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앞서 프리미어모터스는 지난 2018년 부천FC, 2019년 경남FC, FC안양 등 다양한 지역의 K리그 구단들과 제휴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정정용 서울 이랜드 FC 감독은 “이번 협약으로 구단은 좀 더 다양한 팬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게 됐으며 연고지역의 팬들과 취약계층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프로스포츠 구단이 될 수 있도록 프리미어모터스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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