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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공공부문 '차세대 ERP 구축방안' 세미나 개최

임유경 기자I 2024.02.16 10:50:19

AI 기반 ERP 개발툴 'GEN AI DEWS' 시연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더존비즈온(012510)은 대형 공기업 최초 국산 전사적자원관리(ERP) 도입 성공 사례인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함께 ‘공공기관 차세대 ERP 구축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더존비즈온과 한국가스기술공사가 공공부문 혁신 위한 ‘차세대 ERP 구축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조폐공사, 서울교통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공공부문 실무자 및 정보화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디지털전환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발맞춘 공공 업무 혁신 방안이 큰 관심을 받았다. 더존비즈온은 공공부문에 특화된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는 차세대 ERP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AI 등 혁신 기술이 접목된 ERP 10을 통해 공공부문의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 표준화, 통합해 데이터 혁신을 지원하게 된다. 더존비즈온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ERP 개발 기술과 노하우에 AI 기술을 탑재한 차세대 개발 플랫폼 ‘GEN AI DEWS’를 전격 공개하고 시연했다. 전문 개발자가 작성하는 프로그램 소스코드를 AI가 대신해 줘 개발 시간 단축, 오류 감소 및 품질 향상, 비용 절감 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고 공공부문 업무 특성에 맞춘 신기능 개발에도 쉽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의 K-ERP 모범 운영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공공분야 차세대 ERP 구축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하며 베스트 프랙티스를 빠르게 확산시키고 있다. 공기업 최초로 적용한 e-감사 시스템과 행정안전부 지침에 맞는 전자정부 프레임워크를 적용한 첫 사례라는 점도 주목 받았다.

이강수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대표 사장은 “외산에 의존하는 공공부문의 불합리한 상황을 타파하고 특정 외산 ERP에 종속되지 않기 위한 대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AX 선도기업인 더존비즈온의 기술 경쟁력과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성공적인 ERP 구축 사례를 공유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AX 기반 공공부문의 혁신 사례를 확산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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