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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내야수 이장희 사망, 실족사로 추정돼...부검 예정

정재호 기자I 2013.07.16 13:18:22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한국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내야수인 이장희(24)가 사망했다.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이장희는 15일 오후 4시쯤 서울시 송파구 삼전동 사거리 부근 건물 주차장 입구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송파경찰서 측은 사인을 실족사로 추정하고 있다. 향후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16일 부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이장희는 경기고, 동국대를 거쳐 2012년 7라운드(전체 62순위)로 LG트윈스에 입단한 뒤 주로 2군 선수로 뛰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42경기 타율 0.255 7타점 등을 기록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경찰병원 장례식장 9호실이고 발인은 17일 오후 1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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