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이 같은 실적 성장은 2분기 이후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화물기 개조사업의 본격적인 출하가 1분기 마지막달인 3월부터 이루어진 점,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미국 발사체 시장에서 M&A를 추진 중인 점이 2분기 이후 더욱 큰 폭의 성장을 예상할 수 있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미국 발사체 사업을 진행하는 미국 자회사인 Kencoa USA는 록히드마틴과 보잉의 1차 벤더로, 최근 3년내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미 방산 사업 확대 및 발사체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이익폭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민규 켄코아 대표는 “항공제조업의 어려운 업황 속에서 당사의 1분기 영업이익 시현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 올해는 우주 발사체 사업, 미국 방산사업, MRO까지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최고의 성장을 달성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올해 실적에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