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은 내달 3일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한 오미크론 대응체계로의 전환을 앞두고 오늘은 전문가 초청 오미크론 변이 질의응답 브리핑을, 내일(28일)은 동네 병·의원 등 의료체계 대응방안을 브리핑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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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217명은 중국 1명, 중국 제외 아시아 102명, 유럽 35명, 아메리카 52명, 아프리카 27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내국인 142명, 외국인 75명으로 검역단계에서 56명, 지역사회에서 161명이 확인됐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 8만 5721건와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19만 9860건을 더한 검사 건수는 28만 5581건을 기록했다. 통상 주중 양 검사 합산 수치는 20만건 안팎인데 그 숫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각 검사기관으로부터 보고된 숫자까지 더한 전체 검사 수는 집계 중이다. 26일 0시 기준 총 검사 검수는 65만 101건이다. 방역당국이 밝힌 일 최대 유전자 증폭(PCR) 검사 수는 80만건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50명이다. 지난 21일부터 1주일 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31명→433명→431명→418명→392명→385명→350명이다. 사망자는 34명을 나타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5명, 70대 9명, 80세 이상 20명 등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6654명(치명률 0.86%)이다.
전국 중증환자 전담 병상(이하 26일 오후 5시 기준)은 2294개 중 420개(18.3%)가 사용 중이다. 수도권 중증환자 병상은 전체 1642개 중 295개(17.9%)가 가동 중이다. 구체적으로 서울 가동률은 20.5%(555개 중 114개), 경기는 19.4%(808개 중 157개), 인천은 8.6%(279개 중 24개)다. 27일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4만 2869명이다. 수도권, 비수도권 1일 이상 배정대기자는 없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8393명으로 누적 4460만 5045명, 누적 접종률은 86.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2만 4107명으로 누적 4390만 4632명, 85.6%다. 신규 3차 접종자는 25만 1732명으로 누적 2604만 3358명, 50.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