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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 조니워커 그린라벨 재출시..'4가지 원액의 조화'

임현영 기자I 2016.04.24 14:37:49

싱글 몰트 위스키 원액 4가지 혼합
출고가 5만원 대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디아지오는 블렌디드 몰트 스카치 위스키인 조니워커 그린라벨을 재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조니워커 그린라벨은 1997년 탄생한 조니워커의 5번째 브랜드로 영국 스코틀랜드 전역의 양조장에서 최소 15년간 숙성된 4가지 싱글 몰트 위스키 원액을 혼합한 블렌디드 몰트 스카치 위스키다.

이번에 사용된 원액은 스코틀랜드의 스페이사이드, 하이랜드, 로우랜드와 아일랜드 지역에서 생산되는 4가지 스타일의 원액인 탈리스커, 링크우드, 크래건모어 및 쿠일라로 이뤄져 있다.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4가지 원액을 조합해 각각의 개성을 유지하면서 전체적인 풍미를 이끌어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조니워커 그린라벨은 전문가들이나 위스키 애호가들로부터 가격 대비 최상의 제품으로 판매 문의가 계속 이어졌던 제품”이라면서 “국내 위스키 소비자들에게 위스키의 진정한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니워커 그린라벨은 국내 주요 바 등에서 판매되며 출고가격은 700ml기준 5만1450원(부가세 제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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