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주당 2158원 결산배당…내달 26일 지급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051600)는 지난 28일 전남 나주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 창조홀에서 ‘제4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이 제40기 정기 주주총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이날 한전KPS는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1조 5230억 원, 영업이익 1975억 원, 당기순이익 1618억 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또 주당 2158원의 결산배당을 오는 4월 26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올해 한전KPS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한다”며 “수없이 많은 위기를 극복한 지난 40년의 저력을 바탕으로 한전KPS는 미래 100년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업(業)의 확장’을 통한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완벽 정비를 통한 고객가치 제고로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