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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지식재산협회, 8~10일 ‘2020 KINPA 연례 컨퍼런스’

박진환 기자I 2020.12.08 09:03:19

지식재산경영기업상·특허엔지니어상 시상식도 열려

김용래 특허청장(왼쪽 4번째)이 8일 더 스테이트 선유호텔에서 ‘올해의 특허엔지니어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특허청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협회는 8~10일 ‘2020 한국지식재산협회(KINPA) 연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한국지식재산협회가 지난 1년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대·중소기업간 지식재산 경영 노하우 공유 및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연례행사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일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LG화학 민경화 전무가 ‘특허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업 IP조직의 구성과 운영’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패널세션, 전문가세션, CIPO세션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되며, 화상으로 주제 발표 및 실시간 질의응답 등이 진행된다.

또 지식재산경영 전략 및 노하우 공유·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연구자에게 각각 수여되는 올해의 지식재산경영기업상과 올해의 특허엔지니어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의 지식재산경영기업으로는 현대모비스㈜와 주식회사 케이티앤지가 선정됐다.

올해의 특허엔지니어는 젬백스앤카엘 윤선영 상무, LG전자 유주성 책임연구원, 한국인삼공사 이진영 파트장, 만도 서정기 책임매니저, 서연이화 김해탁 선임연구원, 현대자동차 나영진 파트장이 수상한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신기술과 혁신 아이디어에 대한 지재권 보호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지식재산 노하우를 공유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협력의 장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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