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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브런치' 감성 담은 '프리미엄 샌드위치' 2종 선봬

남궁민관 기자I 2024.04.21 16:24:57

브런치 트렌드 반영…용량·품질 높여 ''가심비'' 잡아
탕종 제빵 기술로 식감 살리고 투명 사각 패키지로 편의성 높여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여유로운 ‘브런치’ 감성을 담은 ‘프리미엄 샌드위치’ 2종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프리미엄 샌드위치’ 2종.(사진=세븐일레븐)


‘아침 겸 점심으로 먹는 오전 식사’를 뜻하는 브런치는 지난 2000년대 초반 국내에 유입돼 이제는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잡았다. 특히 MZ세대나 여성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가정, 회사, 학교 등은 물론 야외 나들이에도 간편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나 햄버거 등 ‘브런치 메뉴’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기존 상품 대비 용량을 늘리고 고품질의 원재료를 사용해 가심비를 공략한 ‘햄치즈클럽하우스샌드위치’와 ‘화이트치킨클럽샌드위치’ 2종을 선보였다.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한 ‘탕종 식빵’을 사용했으며 기존 상품 대비 용량을 최대 50% 이상 늘려 푸짐한 양으로 즐길 수 있다.

탕종이란 끓는 물에 밀가루를 섞어 풀을 만든 후 반죽하는 제빵 기법으로 쫀득하고 점성이 강한 전분의 특징을 극대화 해주어 일반 빵 대비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햄치즈클럽하우스샌드위치는 햄과 체다치즈를 메인으로 토마토, 로메인, 양상추를 담아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 홀그레인 마요네즈 소스를 넣어 브런치 식당에서 먹는 고급 샌드위치 맛을 재현했다. 화이트치킨클럽샌드는 국내산 닭가슴살과 화이트치즈, 토마토와 로메인을 담아 담백한 맛을 강조했다. 성인 1일 단백질 섭취권장량의 32%(18g)를 함유해 운동 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패키지 디자인에도 차별화를 두어 개발됐다. 이동 시에 상품이 흐트러지거나 내용물이 새지 않도록 단단한 사각 케이스를 사용했으며 투명한 디자인을 적용해 속재료를 모두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어 상품 품질력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하고 있다.

유은미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최근 간편하지만 만족스러운 제대로 된 식사를 즐기고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으며 야외활동이 늘어난 만큼 휴대하기 편리한 패키지 디자인까지 신경 쓰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 가심비 만족은 물론 트렌디한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관련 상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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