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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하기스, 여름 필수템 ‘썸머 기저귀·물티슈’ 동시 출시

함지현 기자I 2023.04.07 10:02:37

기저귀, 흡수속도 25% 개선…온도 최대 2°C 낮춰
물티슈, 천연펄프 65% 이상 함유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유한킴벌리 하기스는 썸머기저귀 2종과 물티슈 1종을 동시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제품명은 각각 ‘네이처메이드 썸머기저귀’, ‘매직컴포트 썸머 기저귀’, ‘썸머 물티슈’로, 전량 국내 대전공장에서 생산한다.

하기스는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통기성 등에서 특화된 기저귀를 원한다는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2015년 처음 썸머기저귀를 선보였다.

친자연 기저귀를 대표하는 ‘네이처메이드’와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인 ‘매직컴포트’로 출시된 썸머 기저귀는 업그레이드된 씬테크 코어 기술과 통기성 다리밴드를 적용해 제품력을 더욱 강화했다.

기존 자사 제품 대비 두께가 약 40% 얇으면서도 흡수 속도는 25% 이상 개선되었고, 라이오셀 섬유를 함유해 아기 용변 후 높아지는 기저귀 속 온도를 최대 2°C 낮춰준다.

또한, 좌우안심 흡수존을 적용해 움직임이 많아도 옆샘 걱정을 덜 수 있으며 시어버터 성분 로션도 함유하고 있다.

함께 선보이는 ‘하기스 썸머 물티슈’는 천연펄프를 65% 이상 함유한 유한킴벌리만의 코폼 프리미엄 원단을 적용해 도톰한 두께감과 함께 충분한 수분감을 제공한다.

촘촘하게 짜인 천연펄프 원단으로 이물질을 말끔하게 닦을 수 있어 대소변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아기피부 트러블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독일 더마테스트사의 피부자극 테스트 엑설런트 등급도 획득했다.

하기스는 아기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2017년부터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를 생산하고 있다.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이 있는 종합병원과 대학병원, 자사몰 맘큐를 통해 400만 매 이상을 무상 공급해 왔다.

지속가능한 제품으로 매출의 95% 이상을 달성한다는 기업 목표 실천을 위해 사탕수수 유래 바이오매스 소재, 산림자원을 보호할 수 있는 FSC 인증펄프, 바이오 원료 함유 고흡수성수지 등을 제품에 적용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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