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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최성안 삼성ENG 사장 부회장 승진

김은경 기자I 2022.12.07 10:25:45

정진택 대표와 공동대표 체제로
“5년간 삼성ENG 이끈 성과 인정”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삼성중공업(010140)은 7일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028050) 대표이사(사장)를 삼성중공업 대표이사(Co-CEO)부회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

최 부회장은 지난 5년간 삼성엔지니어링 대표를 맡아 끊임없는 혁신활동을 통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인사로 삼성중공업은 최 부회장과 기존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사장)의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회사는 최 부회장이 정 대표와 함께 삼성중공업을 맡아 사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부회장은 1989년 삼성엔지니어링 화공사업팀에 입사해 2005년 정유사업본부 PM, 2012년 조달본부장, 플랜트사업1본부장 등을 거쳐 2017년부터 대표직을 맡아왔다. 회사는 부사장 이하 2023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삼성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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