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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365mc, 저소득층 아동 위한 '온세나 바자회' 개최

이순용 기자I 2015.12.16 09:19:47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365mc비만클리닉(이하 365mc)은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지난 11일 아름다운가게 서초점에서 ‘온세나 바자회’ 행사를 개최했다.

온세나 바자회는 ‘온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365mc’라는 병원 비전을 되새기고 실현하기 위해 조직된 임직원 봉사단체 ‘365mc 온세나 봉사단’을 주축으로 진행되었으며, 서울, 대전, 부산 등 전국 365mc 지점 및 네트웍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물품 414점을 기증받았다.

이번 바자회에는 아름다운가게 이동환 상임이사와 365mc 임직원 대표로 서울365mc병원 조민영 병원장이 참석해 나눔활동의 취지와 감사장을 전달하는 기념 행사를 가졌으며, 365mc 온세나 봉사단원들이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바자회를 통해 얻은 판매수익금 1,875,300원은 지역의 소외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한 365mc는 바자회와 별도로 기부금 1천만원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해 힘든 가정형편으로 도서구입이나 문화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지역의 작은도서관을 지원하는 ‘별별마을 책읽는 도서관’ 지원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별별마을 책읽는 도서관’ 지원사업은 서울지역 내 작은도서관 20 곳을 지원하고, 도서관이 소재한 지역의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책 문화프로그램 지원하는 등 아동들의 정서교육 발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조민영 병원장은 “병원 개원 이후 진료 분야 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사회공헌 활동도 의료기관의 사명이라 여기고 지속적인 지원사업들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나 지난 8월 업무협약을 통해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도서관 지원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직원분들과 뜻깊은 활동의 기회를 주신 아름다운가게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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