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왕실문화 심층탐구’교육은 온라인으로 운영해 교육 참여 인원을 대폭 확대하였으나 뜨거운 참여 열기로 인해 교육 접수 한 시간여 만에 정원(100명)이 마감됐다.
이에 국립고궁박물관은 직접 수강한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미처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의 요청을 고려해 이번에 일주일간 영상을 공개하기로 했다.
일주일간 공개되는 강좌들은 △궁중장식화, 상징과 염원의 세계로 초대합니다(유재빈 홍익대 교수)를 시작으로 △서왕모와 신들의 잔치, ‘요지연도’ (박본수 실학박물관) △장수와 서상: ‘해학반도도’의 전통과 의미(김수진 성균관대 교수) △그림에 담긴 한평생의 부귀영화: 곽분양의 즐거운 잔치(서윤정 명지대 교수) △장수와 복록의 공간, ‘한궁도’ (윤민용 한국학중앙연구원) △꽃길만 걸어요: ‘모란도’ 병풍의 쓰임과 의미 (김수진 성균관대 교수) △꿈과 욕망의 진열대, ‘책가도’ (강관식 한성대 교수) 등 유튜브로 생중계됐던 총 7편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대비해 양질의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개발ㆍ운영해 장소의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