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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1분기 영업익 447억원…전년比 40%↑

이다원 기자I 2024.04.26 10:12:40

철도·에코플랜트 사업 순항 효과
수주잔고 증가…철도 신규수주 늘어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로템(064350)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477억7900만원, 영업이익 446억8400만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9.3%, 40%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07.5% 늘어난 556억3300만원이다.

사업 부문별로는 디펜스솔루션이 3180억원, 레일솔루션이 2764억원, 에코플랜트가 1534억원의 매출을 각각 올렸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디펜스솔루션 부문 매출은 512억원 감소했지만 레일솔루션이 164억원, 에코플랜트가 982억원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현대로템의 올해 1분기 수주 잔고는 18조58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조2748억원 증가했다. 레일솔루션 부문 수주 잔고가 54% 늘어난 12조7090억원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레일솔루션 부문은 올해 1분기 1조4292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따내며 수주액을 크게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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