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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장관은 “지금과 같은 비상상황에서 군의 컨테이너 차량과 인력지원이 없었다면 부산항을 포함한 항만은 지금보다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것”이라며 “그간의 군의 지원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원근무 장병의 안전은 물론 근무환경까지 해수부가 적극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해 신규 항만안전점검관에게 임명장도 수여한다. 이번에 임명장을 받는 항만안전점검관은 4명으로 모두 그간 항만하역사에서 안전관리자로 오랜 기간 근무한 항만물류와 안전 분야 전문가다.
조 장관은 “항만안전점검관 제도가 처음 도입되는 만큼 산업계·노동계 등 현장 종사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상시 소통하길 바란다”면서 “현장에 한 번 더 나갈 때마다 안전사고 한 건이 더 예방된다는 마음가짐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을 수행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