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일본, 남자 유도에서 대회 첫 금메달..女 유도에선 '은'

다카토 나오히사.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20 도쿄올림픽 개최국 일본이 유도에서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다카토 나오히사(26)는 24일 일본 도쿄 지요다구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60㎏급 결승에서 대만의 양융웨이(24)와 연장전(골든스코어)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지도 3개를 빼앗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앞서 열린 여자 48㎏급 결승에선 일본 도나키 후나(26)가 디스트리아 크라스니키(26·코소보)에게 져 금메달을 놓치고 은메달에 만족했다.

일본은 도쿄올림픽에 사상 최대인 582명의 선수단이 참가, 금메달 30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