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가, '루솔' 에르코스와 유아반찬·실버푸드 '맞손'

강경래 기자I 2021.10.21 09:30:05

에르코스, 유아푸드 브랜드 '루솔' 18만 회원 확보
인산가 에르코스와 프리미엄 유아용 죽염 출시
김윤세 회장 "함께 글로벌 헬스케어 회사 도약"

김윤세 인산가 대표(왼쪽)가 김슬기 에르코스 대표와 공동 제품 개발과 판매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인산가)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죽염 종가’ 인산가(277410)가 HMR(가정간편식)에 이어 유아반찬 및 실버푸드 고령식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인산가는 경남 함양 인산연수원 내 위치한 웰니스호텔에서 에르코스와 공동 제품 개발 및 판매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산죽염 등을 활용해 프리미엄 유아 반찬·김치, 유아용 죽염, 실버푸드 및 환자식 제품을 함께 개발하고 판매까지 협업할 계획이다.

에르코스는 2014년 설립 이후 이유식, 유아 반찬, 건강기능식품, 베이커리 등의 제조 및 유통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푸드솔루션 전문 브랜드 ‘루솔’(LUSOL)은 소화기 저자극, 프리미엄 유아 이유식을 앞세워 시장점유율을 급속히 높여왔다. 시장 인지도 또한 상위권을 이어가고 있으며 약 18만 명 회원을 보유했다.


인산가는 에르코스의 소화기 저자극 식품 제조 기술력과 소금을 대체할 수 있는 죽염을 활용해 프리미엄 유아반찬, 유아용 죽염, 실버푸드 등의 제품을 공동 개발해 순차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공동 개발 예정인 제품 중 유아 반찬·김치, 유아용 죽염은 에르코스가 판매하고 소화기 저자극 제조 기술력을 더한 고령식 및 환자식은 인산가가 판매할 방침이다. 향후 인산가는 해당 제품을 구독 서비스에 연계해 적용할 계획이다

양사는 우선 유아용 죽염 출시를 준비할 방침이다. 프리미엄 유아용 죽염은 에르코스 대표브랜드인 루솔과의 콜라보레이션(협업) 브랜드로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유아용 소금 제품은 일부 있지만, 인산가 죽염을 적용한 사례는 처음이다. 이에 양사는 건강한 소금을 섭취할 수 있는 유아용 죽염을 출시해 유아 때부터 올바른 음식을 섭취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다.

인산가 김윤세 대표는 “양사 경영철학을 살펴보면 자연친화적 국내산 원재료를 선별, 화학적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전통적인 방법으로 또는 독창적인 방법으로 가공해 우리 몸에 맞는 건강한 식품을 시장에 공급해 내수 농어촌 경제와 소비시장 양 측면을 이롭게 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며 “양사가 각자 시장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이어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힘을 합쳐 새로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창출하고 나아가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함께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슬기 에르코스 대표는 “인산가 공장에 방문해 직접 생산과정을 확인하니 제조공법과 생산원칙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높아졌다”라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엄격히 선별된 좋은 원료를 공급받아 푸드솔루션 기업으로 전문성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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