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신용보증기금, 신한은행 플랫폼 연계 온라인 보증 출시

정병묵 기자I 2024.05.03 09:32:16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신한은행과 함께 중소기업의 비대면 자금조달 활성화를 위해 ‘신한은행 플랫폼 연계 이지-원 보증’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보의 온라인 전용 ‘이지-원 보증‘과 신한은행의 비대면 플랫폼을 연계해 보증과 대출 절차를 간소화했다.

신한은행에서 대출받으려는 개인기업은 신보 영업점 방문 없이 신한은행 모바일 앱에서 보증 및 대출 신청, 서류제출, 전자 약정 등의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해당 보증은 사업 기간 1년 이상인 개인기업이 대상이며, 최대 1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보증비율 100% 적용, 보증료율 0.2%포인트 차감 등의 우대 혜택을 제공해 신청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이 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보증과 대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중소기업 친화적인 비대면, 디지털 금융 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